(재)광명시청소년재단은 11월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 정부방침에 따라 청소년 시설을 정상 운영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가며 비대면·대면 프로그램을 병행·확대 진행한다.
광명시청소년수련관 및 해냄·나름·디딤청소년활동센터는 일요일까지 정상 운영되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지원센터는 토요일에도 운영 된다.
특히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11월부터는 화~금요일 22시, 토~일요일 18시까지로 운영을 재개한다.
비대면 및 소수의 대면으로 계획했던 청소년예술단 정기공연, 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청소년토론회, 청소년정책간담회, 가족추적활동[GPS]등 프로그램들을 정부가 발표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대면으로 전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격일제 형태의 긴급 돌봄으로 운영되던 발달장애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은가비]도 참가청소년 20명이 전원 등원하여 정상적인 수업을 진행하여 일상으로 회복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광명권역의 해냄청소년활동센터는 2021년 11월 13일 광명5동 마을일대 및 해냄청소년활동센터에서 울동네조금느린축제 [다같이 놀자, 광명5동 한바퀴]를 소규모 대면으로 운영한다.
광명5동 주요 거점들을 청소년들이 팀을 이뤄 돌아다니며 골목놀이(딱지치기, 구슬치기, 달고나 자르기, 지우개 싸움 등) 6종을 체험하고, 마을공방에서는 집에서 할 수 있는 체험 꾸러미를 제공받는 마을탐방 프로그램이다. 주요거점으로는 광명서초등학교, 너부대공원, 목감천, 새마을시장,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해냄청소년활동센터, 이선공방, 예림공방, 초아픽공방이다.
철산권역의 나름청소년활동센터에서는 오는 11월 13일에 광명철산극장(구 철산CGV) 및 유튜브에서 나름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어울마당 [너, 나름에 빠지다]를 진행한다.
이번 청소년어울마당은 기본적인 개인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코로나로 인해 위축되어 있던 청소년동아리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특성화프로그램 참여 및 재능나눔활동과 작품전시를 진행하여 지역 내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청소년행사로 진행하고자 한다.
소하권역의 디딤청소년활동센터도 11월 13일에 청소년마을활동가가 기획한 마을토의를 개최한다.
지난 7월부터 마을토의를 진행하기 위해 구성된 청소년마을활동가는 지역사회 모니터링, 마을활동가 인터뷰, 타 지역 마을활동가와의 교류활동 및 [내가 바로 마을Desig너] 기획활동을 통해 주제를 선정하고 의견을 구체화해왔다. 특히 [내가 바로 마을Desig너]에는 107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시민의 참여로 만들어가는 광명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마을토의는 지역사회 발전 방향을 여가생활, 편의시설 확충, 마을 개보수 및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 마련의 4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진로지원센터는 11월부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박람회 “학교에서 진로하다”를 총 11개교에서 진행한다. 박람회는 3가지 테마로 구성되며 ‘직업인멘토존’, ‘직업체험존’, ‘특화산업(미래산업)존’으로 구성되어 운영한다. 그 밖에 청소년 노동교육 캠페인을 진행하고 청소년 노동의 알 권리에 대해 전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그 밖에도 청소년의 정보 제공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직업인 멘토 특강 및 청소년 진로정보제공에 도움을 주는 진로직업 멘토링을 활성화하여 운영한다.
이에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우울·무망감 해소를 위한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최초 '코로나블루 심리치유 집단상담 프로그램' 교안 개발을 비롯해 정신건강 및 가족, 대인관계, 진로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상담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고자 한다.
박순덕 소장은 “전년도 대비 관내 청소년의 자살·자해 고위기 사례는 10.5%, 청소년폭력 사안 발생률은 0.4%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체제 마련을 위해 자살·자해 집중심리클리닉, 찾아가는 상담‘청소년동반자’사업, 학교상담지원사업, 청소년폭력 예방교육 및 피·가해 청소년과 보호자 상담 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사각지대에 처한 후기청소년과 청년(19~34세)까지 포함하여 그 대상을 확장하여 심리 개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