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사)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가 12일 곡교천 그라운드골프장에서 어르신 95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4회를 맞은 그라운드골프대회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으나,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개편에 따라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 오세현 아산시장이 참석해 그라운드골프대회 개최를 축하했으며, 읍면동 분회 16개 팀이 참가해 팀별 단체전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올해는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백신접종과 방역 협조 덕분에 대회가 열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