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치매안심센터가 추진한 ‘코로나, 극복하고 나아가기 위한 우리의 노력 Get over Go!’가 2021년 대구시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치매환자 지원사업 분야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우수사례 공모전은 대구시 8개 구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우수한 사업을 평가하고, 모범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급증하는 노인인구에 따라 치매조기발견과 예방 강화를 위해 지역자원을 활용하고 코로나 시대에도 지속 추진 가능한 사업을 강구했다. 그 결과 ‘노인돌봄 생활지원사 연계·교육으로 치매조기발견 및 치매고위험군 집중관리’, ‘지역사회 자원 적극 발굴 및 연계로 치매예방 강화’, ‘경증치매환자 원격화상(zoom) 1:1 맞춤 수업’을 추진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동구 지역주민의 치매관리서비스 제공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체계적인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해 치매조기발견과 치매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