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안전문자와 홈페이지,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시 백신 접종 완료율이 50%를 넘어 집단면역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지역 내 돌파감염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며 “무증상 감염자가 발생하는 만큼 증상이 없더라도 타지역 가족·지인 등을 만난 경우 적극적으로 선제검사를 시행하고, 코로나19 증상이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지체없이 사람과의 접촉을 차단,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8일 0시 기준 영주시 확진자 중 20명이 입원치료 중이며 205명이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영주시 총 인구 102,258명 중 73.63%가 1차 접종을 완료하고 2차 접종률은 51.23%으로 50%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