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5 (토)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주택에 거주하는 모든 창원시민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2025년까지 창원시 주택 8만3326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를 설치하여 화재피해 저감에 나선다.
소방본부는 2010년부터 주택 6만6160가구에 설치를 완료하였고, 남은 8만3326가구에 대해 설치를 추진한다.
올해는 장애인 등 취악계층 9천세대에 1가구당 소화기 1대와 주택화재경보기 2대를 설치한다.
특히 모든 주택에 설치하는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이며, 특례시 출범에 맞춰 증액된 소방안전교부세로 4년간 33억 3300만원을 들여 전 주택에 설치한다.
김용진 소방본부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는 초기 화재 진화에 큰 역할을 한다” 며 “내 가정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소방본부는 설치된 주택용 소방시설을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강화하며, 노후 화재경보기 교체 등 사후관리도 집중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앞장 설 예정이다.
계좌번호 복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