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가 오는 4월 4일부터 동월 22일까지 지역 내 외국인과 귀화한국인 등이 운영하는 업소 208곳을 대상으로 현장을 방문해 1:1 맞춤 위생지도를 실시한다.
이번 맞춤 위생지도는 외국인 운영 업소의 위생 취약사항을 발견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해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지도 내용으로는 눈높이에 맞춘 식품위생법령 안내와 함께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식품접객영업자 준수사항 ▲식품접객업소 시설기준 등 법령 준수 여부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음식점 종사자 마스크 착용, 환기·소독 철저, 사적모임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 지도와 홍보를 병행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노력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방문을 통한 1:1 맞춤 위생지도로 영업자들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에 철저를 기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품접객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