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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점검, 무결점 목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운영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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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전문가 점검, 무결점 목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운영 정착

부실시공 차단, 입주예정자 권익보호 “하자지킴이”로 자리매김

강원도청

 

강원도는 도내 공동주택의 하자를 줄이고 품질을 향상시키고자 올초부터 “강원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운영하여 ‘21년 9월 속초 힐스테이트 단지까지 금년 계획된 19개 단지 중 15개단지에 대하여 차질 없이 품질점검을 완료하고 단지별 지적사항을 조치하는 등 도내 신축 공동주택의 “하자지킴이”로 자리매김한 품질점검단을 적극 운영하여 입주예정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있다.

품질점검단은 입주예정자가 입주예정 공동주택을 사전방문한 후에 사용검사권자인 시장·군수가 도지사에게 품질점검을 요청하여 운영토록 되어 있는데 강원도는 분야별(건축·기계·전기·소방·통신·토목·조경) 전문지식이 풍부한 전문가로 10명이내의 점검위원을 구성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단지별 여건에 따라 점검동선을 효율적으로 분석하여 옥상·지하주차장 등 공용공간 및 세대내부(3세대) 등 시설전반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입주예정자도 3명이 점검과정을 참관하여 점검의 투명성 및 신뢰도를 높이도록 하고 있다.

점검결과 주요사항으로 ‘21.9월 현재 15개 단지(춘천2·원주1·강릉3·동해1·속초4·횡성1·영월1·고성2)를 점검하여 총 1,211건(건축 502, 기계 148, 전기 98, 소방 160, 통신 83, 토목 120, 조경 100)의 분야별 기술적 하자 및 안전․품질관련 사항을 시정하도록 조치하는 등 점검일정 중반부를 넘어서며 이미 가시적인 성과로 제도운영의 실효성이 검증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입주자 편의향상을 위한 권장사항(119건) 및 단지별 우수사례(92건)들도 함께 발굴하여 사례별 데이터화 하고 공동주택 품질향상을 위하여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향후비전을 가지고 운영함으로 단순 시정 조치하는 단계를 넘어 효율적인 성장을 거듭할 수 있도록 품질점검단 제도가 빠르게 정착되고 있다.

또한, 무엇보다 공동주택분야 전문가가 전문지식이 부족한 입주민을 대신해 시공상태를 확인하고 주요결함 및 하자에 대한 무료 시공자문 등을 통해 신뢰를 주는 점이 특별한 강점으로 작용하여 점검을 참관한 입주예정자들은 본인들이 점검하기 어려운 부분을 전문적이고 꼼꼼하게 점검하여 만족해하고 있다.

강원도는 금년 연말까지 계획된 점검일정상 남아있는 잔여단지에 대하여 더욱 철저한 준비로 예정된 점검일정을 모두 소화할 계획이며 연말에는 점검결과를 시정조치 사항 및 우수사례, 개선사항 등을 체계화하여 정리한 사례집을 제작하여 시군 및 관련단체와 공유할 계획이다.

강원도 손창환 건설교통국장은 앞으로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이 지속적으로 도민의 입장에서 더욱 내실있게 운영되게 함으로써 공동주택의 하자를 줄이고 품질을 향상시켜 발전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최고의 만족하는 공동주택이 건설되도록 하겠다” 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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