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에너지연구원은 2020년부터 한수원의 지원으로 지역업체인 ㈜에스엠소프트(대표 박영님)와 함께 독립 지주식(한수원 개발 모델) 영농형 태양광발전 개선형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나주에 총 40kW급 실증단지 2개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영농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영농활동은 지속하면서 태양광발전을 통한 부가소득을 얻을 수 있어 농업과 태양광발전이 상생 가능한 기술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에 적용한 실증단지 재배 작물은 고부가가치 작물인 블루베리와 무화과로 동일 면적 소득이 쌀보다 7배에 달해 여기에 태양광 발전 수익을 더하면 정체된 소득으로 고통받는 농가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특히 영농형 태양광 하부에서 자란 블루베리의 품질 및 수량이 노지재배 결과와 큰 차이가 없어 영농형 태양광에 적합한 작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동식 원장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 동안 힘든 시간을 보낸 어르신들과 모처럼 즐거운 한때를 보내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하게 살도록 나눔행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