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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복례 시즈오카현 전 부인회장 큰 별이 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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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복례 시즈오카현 전 부인회장 큰 별이 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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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오카현 후지 지부가 없어지기 전까지 총책임을 맡아 관리를 하면서 시즈오카현 민단지방본부 부인회장으로 일본 재외 동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면서 민단 발전과 시즈오카현 부인회를 위해서 부인회장을 2기 (6년)을 역임하신 최고의 어르신이고 어머니 대모님께서  2022년 7월08일 금요일 새볔3시에 호흡곤란으로 조금 힘들어 하다가 가족들이 모두 임종을 지키고 새볔6시경 먼 나라 여행길에 91세의 생신을 한달  앞두고 편안하게 떠나셨습니다.


시즈오카현 재일한국인을 위하여 온갖 굿은일을 다하시면서 한국에서 국제결혼으로 일본에 도착한 뉴-커머 신정주자들에게 일본 문화를 알아야 시댁 식구들과 사이좋게 지낼 수 있고 한국인 며느리로서 구박당하지 말고 자신있게 지혜롭게 살아가는 삶의 지혜와 용기를 가르켜 주신 우리 한국 부인회를 이끌어오신 가장 큰 별이시고 어머니로서 민단 살림을 이끌어 오신 대모님 황복례 부인회장님의 슬픈 소식을 전합니다.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하여 조용히 가족장으로 장례식을 마치고 집에서 분향으로 인사 드릴 수 있도록 허락해주시는 대신 가족분들은 평소 어머니의 전언이라며 일체 부의금은 받지 않았다.

뒤늦게 알게 된 시즈오카현 민단지방본부 단장명의 란이 곁을 지키고 있었다. 


시즈오카 한인회에서는 임원진 6명이 분향을 하고 돌아왔으며 이번 연휴 기간에 조용히 인사를 드리러 가는 분들이 계실 줄 알고 있습니다. 


갑작스런 일로 그 어디에도 알리지 않았으며 평소 시즈오카 민단본부가 민단부인회를 없앤것으로 가슴아파하고 슬퍼 하시면서 슬픔에 눈물을 흘리셨고 애국심이 없고 책임감이 없다고 하셨던 일이 생각 납니다. 


존경하는 회장님❣️

그동안 시즈오카현 한국인 재일 한국인을 위해서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언제나 부인회에서  앞장서서 민단을 이끌어 오셨던 산증인이신 시즈오카 민단 지방본부 황복례 부인회장님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천국에 가셔서 영원토록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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