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4 (금)
경기북부경찰청(청장 이문수)은 지난 5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관내 유흥가 주변과 고속도로IC에서 일제 음주단속을 벌여 22건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단속 결과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은 10명, 면허 정지 수치은 0.03~0.08% 미만은 12명이었다. 적발된 최대 수치는 0.250%였다.
단속에는 관내 13개 경찰서와 고속도로순찰대에서 경찰관 175명, 순찰차 43대가 동원됐다.
경기북부경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데다 여름 휴가철까지 맞으면서 음주운전 분위기가 확산할 것을 우려, 주·야 구분 없는 상시단속을 펼칠 방침이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 이웃의 생명을 위협하는 범죄행위로 음주운전 근절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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