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4 (금)
마산소방서는 영화상영관 화재 재발 방지와 안전체계 확립을 위해 관내 영화상영관 6곳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영화상영관 소방특별조사’는 최근 영화상영관 화재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재발 방지의 필요성이 높아졌고, 지난해 대비 영화 관람객 수가 급증하고 있어 관계자의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해 영화상영관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업주의 의무사항 이행 여부 확인 ▲피난설비 등의 적정유지·관리상태 ▲피난안내도 규격 및 비치 상태 등 ▲비상구의 폐쇄·잠금 행위 및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등이다.
마산소방서 안전예방과장 박영준은 “다수가 찾는 영화상영관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영화 상영 전 피난안내 영상을 시청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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