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4 (금)
마산소방서(서장 이선장)는 마산합포·회원구 지역 전통사찰 11개소에 대해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18년 ~ ‘22년)간 전국에 발생한 사찰 화재는 209건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사망 1명, 부상 9명으로 총 10명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부처님 오신 날 전후 연등 설치를 비롯한 촛불·전기·가스 등의 화기사용 증가로 인한 대형화재 발생을 예방하고 화재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화재안전조사가 진행된다.
조사는 화재안전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실시되며, ▲행사장 사용 불꽃 LED등으로 교체 권고▲사찰 주변 금연 안내표지판 설치 여부 ▲소화기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등이다.
이선장 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화재 등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하고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관계자분들께서도 화재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가져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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