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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소방서,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방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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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마산소방서,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방법 안내

230703-5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방법 안내.jpg


마산소방서(서장 이선장)28일 목에 이물질이 걸릴 경우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인하임리히법에 대해 홍보한다고 밝혔다.

 

기도 폐쇄는 음식을 급하게 먹거나 제대로 씹지 않을 경우 종종 발생되며, 기도 폐쇄로산소공급이 이뤄지지 않으면 뇌사상태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응급처치가 필요하다.

 

기도 폐쇄가 발생하면 먼저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119에 신고한 후, 발견자는 환자의기침을 유도하고 환자가 기침을 자발적으로 할 수 없다면 하임리히법으로 응급처치를시행해야 한다.

 

하임리히법 실시 방법은 최초 등 두드리기 5회를 시행한 후 호전이 없을 경우 환자를뒤에서 감싸듯 안고 한 손은 주먹을 쥐고 다른 한 손은 주먹 쥔 손을 감싼 뒤 환자의명치와 배꼽 중간지점에 대고 이물질이 나올 때까지 위로 강하게 밀쳐 올리기를 반복한다.만약 환자가 의식을 잃는다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한다.

 

또한, 주의사항으로 고도비만, 임산부의 경우 복부 대신 가슴 밀기 또는 흉부 압박완전 기도 폐쇄가 아니라면 스스로 이물질을 뱉어내도록 유도 복부에 강한 압력을주면 장기 손상 가능성이 있으니 이물질 제거 후 가까운 병원에서 검사하기를 당부했다.

 

이용태 구조구급팀장은 "빠른 응급처치가 기도 폐쇄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가족과 이웃을 위해 응급처치 방법을 숙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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