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3 (목)
마산어시장 화재알림시설 운영 훈련(사진제공/마산소방서)
마산소방서(서장 이선장)는 합포구 소재 어시장에서 화재알림시설(사물인터넷 IOT 화재감지기) 운영에 따른 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IOT 화재감지기는 어시장 점포별로 설치돼있으며, 감지기 내 센서를 부착해 화재 시119에 자동으로 신고가 접수되고, 접수와 동시에 소방서에 출동 지령을 내려 현장 도착시간을 앞당긴다.
또한 센서가 화재를 감지하면 시장 상인 등 관계인에게도 자동 통보돼 현장 정보를 실시간 공유할 수 있다.
소방서는 이날 감지기를 무작위로 표본 테스트해 창원소방본부 종합상황실과 해당 상인에게 문자가 발송되는 상황을 확인했다.
그리고 소방서에서는 IOT화재감지기 및 아케이드 소방시설 평면도를 활용해 지도를 제작해 현장활동부서와 내근부서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그리고 소방차 진입곤란지역에는 비상소화장치를 증설해 화재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이상섭 안전예방과장은 “새로운 화재알림시설 도입으로 조금 더 자율적인 화재예방 관리체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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