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4 (금)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사진제공/경남소방본부)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올해 상반기 경상남도 화재 발생 현황 분석결과 전년 상반기 대비 화재건수 및 인명피해는 감소하고, 재산피해는 증가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의해 올해 상반기 경상남도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 발생 1,768건, 인명피해 100명(사망16명·부상84명), 재산피해는 393억여 원(부동산 127억·동산 266억)이 발생했다.
이는 2022년 상반기 대비 화재발생 건수 13.1%(267건), 인명피해 7.4%(8건)가 각각 감소하고 재산피해는 32.9%(97억여 원) 증가한 수치이다.
재산피해 증가 원인은 상반기 지속된 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합천군과 하동군에 대규모 산불과 밀양시 공장화재로 인해 재산피해가 많이 발생한 것을 증가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구 분 연도별 |
화 재 건 수 |
인명피해(명) |
재산피해(백만원) |
일일평균 |
|||||
계 |
사망 |
부상 |
계 |
부동산 |
동 산 |
||||
'23. 6월말 |
1,768 |
100 |
16 |
84 |
39,346 |
12,734 |
26,612 |
- 화재건수 9.8건 - 인명피해 0.6명 - 재산피해 219백만원 |
|
'22. 6월말 |
2,035 |
108 |
8 |
100 |
29,616 |
9,660 |
19,956 |
||
대비 |
증감 |
-267 |
-8 |
8 |
-16 |
9,730 |
3,074 |
6,656 |
|
% |
-13.1 |
-7.4 |
100.0 |
-16.0 |
32.9 |
31.8 |
33.4 |
장소별로 살펴보면 비주거시설(574건), 주거시설(388건), 임야(228건) 순으로 화재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단독주택은 주거시설 화재의 72%(168건)를 차지했고 인명피해 또한 같은기간 전체 사망자(16명)의 약 44%(6명)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구분(건) |
계 |
주거 |
비주거 |
자동차, 철도 |
위험물, 가스제조소등 |
선박, 항공기등 |
임야 |
기타 |
|
'23. 6월말 |
1,768 |
388 |
574 |
192 |
4 |
8 |
228 |
374 |
|
'22. 6월말 |
2,035 |
427 |
656 |
206 |
3 |
14 |
271 |
458 |
|
전년 대비 |
건수 |
-267 |
-39 |
-82 |
-14 |
1 |
-6 |
-43 |
-84 |
화재의 주요 원인은 부주의(930건), 전기(370건), 미상(190건) 순으로 파악됐다.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전체 화재비율의 절반을 넘는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세부요인으로는 담배꽁초(217건),쓰레기 소각(194건), 화원방치(145건)순인 것으로 확인됐다.
* 부주의 화재 930: 쓰레기 소각 194, 담배꽁초 217, 화원방치 145, 용접·절단·연마 84 , 논·임야 태우기 50, 기기사용·설치 69, 가연물 근접방치 57 , 음식물조리 47, 불장난 5, 유류취급중 5, 폭죽 4, 빨래삶기 2, 기타 51 등
구분(건) |
계 |
전기 |
기계 |
제품결함 |
가스 누출 |
화학 |
교통 사고 |
부주의 |
기타실화 |
자연적 |
방화 |
방화의심 |
미상 |
|
'23. 6월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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