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4 (금)
강종태 성산소방서장, 전통 사찰을 대상으로 현장점검 및 화재 예방 컨설팅(사진/성산소방서)
성산소방서(서장 강종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지난달 30일부터 이번 달 8일까지 관내 전통 사찰을 대상으로 현장점검 및 화재 예방 컨설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처님오신날 전후 봉축 행사와 관련해 연등 설치, 촛불·전기·가스 등 화기 사용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고 방문객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가 예상됨에 따라 관내 전통 사찰인 성주사, 불곡사, 자비사를 방문해서 관계인 등에게 위험 요소 사전 제거를 당부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 관계인 자율안전 점검 및 화재 안전 조사를 통한 화재 취약 요인 사전 제거 ▲ 관서장 현장점검, 현지 적응훈련 등 취약 사찰 안전관리 강화 ▲ 화재 및 재난사례 전파 ▲ 사찰 관계자 시설물 안전관리 및 초기대처·대피요령 교육 등이다.
강종태 서장은 “전통 사찰은 목조건물로 이루어져 단시간에 대형 화재로 확대될 우려가 있으며, 근처 산림으로 화재가 번질 위험성이 크다”라며 “관계자분들도 화재 등 각종 사고에 대비해 평소 소방시설의 철저한 유지·관리 등 화재 예방을 철저히 해 주라고 당부한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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