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3 (목)
마산합포구 구산면 실리도 마을에 설치되어 있는 비상소화장치 및 소화기 사용법을 주민들에게 교육훈련(사진/마산소방서)
마산소방서(서장 이길하) 소방정대는 지난 17일 마산합포구 구산면 실리도 마을에 설치되어 있는 비상소화장치 및 소화기 사용법을 주민들에게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은 소방 수혜 소외지역인 유인 도서로서 주민들의 자율방화 능력과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되었다.
비상소화장치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장소에 설치하여 인근 주민이 불이 났을 때 소화전에 호스와 관창을 연결해 화재를 진화하는 시설로,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호스릴 등 비상소화장치함 관리상태 점검, 분사 압력 확인, 방수 적정성을 점검했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및 점검 등도 실시 했다.
이길하 마산소방서장은 “육지와 멀리 떨어진 유인도서는 그동안 소방의 안전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였다”라며 “앞으로 섬 지역 주민들의 소방 안전대책 방안을 마련하고, 더 나은 기초 소방 장비 보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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