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8 (화)
경찰 고위직 인사가 다음 달 초 이전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치안정감 2∼3자리, 치안감 5∼6자리가 대상으로 거론된다. 15일 경찰청에 따르면 현재 전국 치안정감은 7명, 치안감은 30명, 경무관은 77명이다. 경찰 고위직 계급은 경무관(태극무궁화 1개), 치안감(2개), 치안정감(3개), 치안총감(4개)으로 구분된다. 치안총감 아래 계급인 치안정감으로 승진할 치안감 대상자는 지역별 청장을 비롯해 서울경찰청 차장급 5~6명이 오르내리고 있다.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할 대상 후보로는 경찰청에서 심의관을 ...
해양경찰청은 포스코건설과 공동으로 해양환경보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한 「제3회 해양오염예방 포스터 공모전」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 2일부터 10월 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선박·해양시설의 기름오염, 해양쓰레기 및 폐어구 등 다양한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포스터 310점이 접수되었다. 최종 수상작은 메시지 함축성, 작품성, 참신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미술 및 해양환경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총 23점의 우수작이 선정되었다. 대상은 해양의 백신이 되어 해양을...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후 첫 주말 지난주말 경기 남부지역 곳곳에서 94명의 음주 운전자가 적발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벌여 94명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가운데 면허취소(0.08%) 수준은 55명, 면허정지(0.03%) 수준은 39명이었다. 이번 음주운전 일제단속은 교통경찰·지역경찰등 261명이 유흥가 주변 등 음주운전 용이·취약지점과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105개소에서 이뤄졌다. 경기남부청은 이달부터 시행된...
의정부 일대 스타벅스를 돌아다니며 텀블러를 훔친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7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특수절도 혐의로 40대 남편 A씨와 30대 외국 국적 아내 B씨 등 2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 부부가 현재까지 훔친 텀블러는 23개로, 의정부에 있는 13개 스타벅스 매장 모두 피해를 봤다. 최근 스타벅스 매장에서 텀블러가 동시다발적으로 도난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나선 경찰은 부부의 범행 정황을 포착하고, 특정해 붙잡았다. 경찰은 이들이 훔친 텀블러 수량이 훨씬 더 많을 ...
고양시 학원가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 환경이 집중 개선된다. 7일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고양시 철도교통과와 협업해 일산로 후곡 학원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비 약 3억4000만원 상당의 야간 시인성을 강화시키는 시설물을 보강했다. 고양시 일산서부 보호구역 교통사고건수는 지난 2017년 3건, 2018년 2건, 2019년 3건, 2020년 6건 등으로 일산로 후곡 학원가는 보행자 안전을 위한 대책이 시급했다. 경찰은 시종점 발광형 통합표지판 8개소를 설치해 보호구역의 시작과 종점을 명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