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마관우, 생애 두번째 수석합격마관우(31)가 2022년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넣고 펼쳐진 ‘KPGA 코리안투어 QT’에서 수석 합격의 영광을 차지했다.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컨트리클럽 리드, 레이크코스(파71. 7,104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QT Final Stage(최종전)’에서 마관우는 마지막 날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 4개를 잡아내며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로 1위에 올랐다. 생애 두번째 ‘KPGA 코리안투어 QT’ 수석 합격이다. 마관우는 2012 시즌...
동의대 장철민 감독“(준우승 성과가) 뿌듯합니다. 우승팀도 부럽지 않네요.” 아쉬운 준우승에도 동의대 장철민 감독은 미소를 잃지 않았다. 동의대는 20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열린 전주대와의 2021 U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1-2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주대와 마찬가지로 사상 첫 U리그 정상을 노렸던 동의대는 전반 8분 상대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12분 뒤 김대한이 날카로운 헤더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췄다. 이후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지만 연장 전반 전주대에 페널...
[현장에서] 하나 된 김포, '축구도시'로 가는 전초전김포FC가 2021 K3리그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며 정규리그 2위 아쉬움을 딛고 우승 축배를 들 준비를 마쳤다. 고정운 감독의 말대로 “김포시민들과 우리 선수단이 어우러져 이뤄낸 성과”였다. 프로 진출을 앞두고 '축구도시'로의 진화에 대한 열망이 느껴졌다. 김포는 20일 김포 솔터축구전용구장에서 펼쳐진 2021 K3리그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FC목포에 2-0으로 승리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김포는 전반 35분 터진 손석용의 선제 득점으로 아슬아슬한 리드를 지...
수원시티FC, 재믹스 꺾고 첫 우승수원시티FC(이하 수원시티)가 올해로 3회째인 K5리그 챔피언십 대회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섰다. 수원시티는 2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1 K5리그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김진섭의 멀티골에 힘입어 재믹스축구클럽(이하 재믹스)을 2-1로 이기고 정상에 섰다. 인천서곶SM, TNTFC(서울양천구)를 이기고 결승에 오른 수원시티는 지난 2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한 재믹스에 객관적인 전력에서 밀렸으나 탄탄한 수비와 빛나는 골 결정력을 앞세워 우승했다. 2017년 창단한 수원시티는 수원공고 출신의 김운...
‘손석용 2G’ 김포김포FC가 FC목포에 승리하며 2021 K3리그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20일 김포 솔터축구전용구장에서 펼쳐진 2021 K3리그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김포가 손석용의 두 골에 힘입어 목포에 2-0으로 승리했다. 최근 2022년 프로리그 진출을 공식화한 김포는 정규리그 1위인 천안시축구단과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격돌하게 됐다. 김포는 윤민호, 손석용, 정의찬의 스리톱을 앞세웠고, 지난 17일 경주한수원축구단과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치른 목포는 4명의 선발 명단 변화와 함께 올 시즌 김포를 상대로 2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