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왼쪽부터 클라우디아 그롭, 아나이스 울드리오는 6월 23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22 평창국제평화영화제를 찾을 국내외 영화인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3년 만에 해외 영화인들이 찾아오고, 각 섹션별로 국내 영화인들이 관객과의 대화(GV)를 통해 관객과 만난다. 해외 게스트는 국제장편경쟁 부문에 초청된 감독과 배우들이다. '텔레비전 이벤트'를 연출한 제프 다니엘스 감독은 첫 다큐인 '사랑의 열 가지 조건'(2009)에서 위구르족의 역경을 다루며 중국 정부로부터 상영 금지를 당해 전세계의 이목을 끈 다큐멘터리 감독이다. ...
고흥군, 이대원ㆍ정운장군 추모 ‘쌍충제전’ 개최고흥군은 지난 11일 도양읍 쌍충사에서 녹도만호 이대원 장군과 정운 장군을 추모하는 ‘쌍충제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녹도진쌍충사 모충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고흥군수, 전라남도 도의회 의원, 군의회 부의장, 기관단체장, 두 분 장군의 후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쌍충제전은 조선시대 녹동만호를 지낸 이대원 장군과 정운 장군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그 넋을 위로하기 위해 사단법인녹도진쌍충사 모충회를 중심으로 매년 4월 30일에 개최되는 행사이나, 올해는 코로나로 인한 사...
거창국제연극제, 도비 3억 지원으로 연극제 재개에 탄력 받아거창군은 거창국제연극제가 경상남도 ‘2022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3억 원을 지원받아 새로 시작하는 연극제가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의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 사업’은 매년 도내 각 지역의 특성화된 공연예술제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육성 및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 기여를 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 총액은 11.1억 원으로 시·군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 심사를 거쳐 최종 7개 시·군 각 장르별 8개 예술제가 선...
대구시청그간 UN이 제정한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로 운영돼온 본 행사는 노인학대 예방 및 조기발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7년 시행된 노인복지법에서 법정 기념일(노인학대예방의 날)로 지정했고,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대구시는 오는 30일까지를 ‘노인학대 예방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노인보호전문기관, 중부경찰서, 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광역치매센터 등 관련 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6월 7일 경상감영공원에서 진행했으며, 구·군청 및 노인복지관 로비에서 대면홍보와 SNS, 현수막 게시 등 비대면 홍...
삶의 발자취 담을 ‘어르신 자서전 교실’ 개강광주 동구는 지난 10일 수강생들과 청년 글 짝꿍팀이 참여한 가운데 ‘2022 어르신 글쓰기 자서전 교실’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어르신 글쓰기 자서전 교실’은 어르신들 삶의 기억과 지혜를 후세대와 공유하고자 마련한 동구의 대표적인 인문 사업이다. 올해 글쓰기 자서전 교실은 사전공모를 통해 모집한 어르신 32명이 참여해 10주 동안 글쓰기 교육을 통해 공동 자서전을 발간하게 된다. 글쓰기 자서전 교실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