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1 (수)
한국무역협회미쓰비시(三菱)머티리얼 등 일본 자원관련 대기업들이 사용이 끝난 가전 및 전자제품에 들어있는 구리나 희소금속 등의 재활용 이른바 “도시 광산” 관련 설비를 증설키로 했다. 이러한 것들은 전기자동차의 모터 등에 쓰이는 필수 금속이며, 향후 수요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지만, 광산 생산은 감소하고 있어 폐기 전자기기를 활용하여 안정공급을 이루겠다는 것이다. 휴대전화나 PC, 가전 등은 팔라듐(palladium) 등의 희귀금속, 금, 구리 등이 들어 있으며, 특히 전자기판은 금과 구리를 많이 사용하고 있고, PC용은 톤당 10...
한국무역협회미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오스트리아 및 영국 등 6개국은 21일 프랑스 등이 국내법으로 도입한 디지털세를 철회하기로 합의했다. 미국은 6개국과 합의한 이른바 '단독조치합의'에 따라, 6개국에 대해 디지털세를 이유로 부과한 보복관세를 10월 8일부터 소급하여 철회할 예정이며, 프랑스 등 국내법으로 디지털세를 도입한 6개국은 글로벌 세제 합의가 발효되는 직후 디지털세와 관련한 모든 국내법을 철회할 예정이다. 또한, 2022년부터 글로벌 세제 합의가 발효할 때까지 과도기 체제를 도입하고, 해당 기간중 납부한 디지...
연수회(10.22)에 참석 중인 유희동 기상청 차장(앞줄 가운데)기상청은 10월 22일, 전경련회관에서 라오스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연계방안을 논의하는 부처 간 공동 연수회를 대면-비대면 병행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회에는 △라오스 자원환경부(짠타네 부어라파 차관) △라오스 기상청(우턴 펫루엉 청장) △주라오스 대한민국대사관(임무홍 대사) △주한 라오스대사관 △국내 관계 부처(환경부, 한국국제협력단)가 참석하였다. 기상청은 라오스의 태풍 위험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태풍 감시 및 예측 통합기반 구축’(2020~20...
한국무역협회EU 집행위는 당면한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해 EU 녹색금융 분류체계(taxonomy)상 원자력과 천연가스의 친환경 또는 전환기 에너지 여부 판단을 연기할 방침이다. 녹색금융 분류체계(taxonomy)는 코로나19 경제회복기금의 지속가능한 개발과 관련해 배정된 2,500억 유로의 공적자금 지원 및 친환경 녹색금융 지원대상 산업 판단의 기준으로, 집행위는 연내 새로운 친환경 녹색사업 리스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에너지 위기의 긴급대응 요구가 확산하는 가운데, 회원국간 입장이 대립하는 원자력 및 가스의 친환경 에너지...
한국무역협회EU의 외교수장인 조셉 보렐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가 2008년 중단된 걸프 6개국간 무역협상 재개 필요성을 주장, EU 집행위 통상총국은 다소 소극적 입장이다. 보렐 대표는 18일 걸프지역 내 중국의 영향력 확대 견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2009년 중단된 EU-걸프협력회의(GCC)와의 무역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걸프협력회의(GCC)는 1981년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바레인, 카타르, UAE, 오만 등 걸프 연안 6개국간 지역공동협력체. 2020년 EU는 GCC 전체 교역 가운데 12.3%를 점유, 중국(15.8...
한국무역협회호치민시 공업중심지 내 32만 근로자들의 70% 이상이 업무에 복귀하여 현재까지 남부지역의 근로자 이동이 생산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호치민시 수출가공산업단지관리공단(HEPZA)과 투득시 하이테크파크(Hi-tech park of Thu Duc City)산하 공장의 92%에 달하는 약 1,400개 공장이 운영을 재개했다. 공장들이 정상 가동은 하지 않는 상황으로 모든 근로자들을 동원하지 않고 있으며 근로자 동원 비율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HEPZA의 관리자는 예상했다. HEPZA의 관리자는 “공업...
한국무역협회아이루이(艾瑞) 컨설팅은 중국의 '즉시배송 소매(即时零售)' 시장규모가 2024년 9,000억 위안(약 167조원)에 달하고, 2020~2024년 슈퍼 O2O 시장규모가 연평균 62%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2일, 징둥(京东)그룹과 현지 유통·배송 플랫폼인 다다(达达)그룹은 공동으로 징둥 '한시간 배송(小时购)' 업무를 정식 발표하였으며, 배송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 징둥그룹은 5.3억 명의 고객 중 50%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시간 배송'은 '온라인 ...
제1차 한-BIMP-EAGA SOM‘제1차 한-BIMP-EAGA 고위관리회의(SOM)’가 10.21일 정의혜 외교부 아세안국장과 아흐마드 잠리 빈 카이루딘(Ahmad Zamri Bin Khairuddin) 말레이시아 총리실 경제기획원 부국장 대행의 공동 주재로 개최되었다. 참가국 대표들은 한-BIMP-EAGA 협력이 동남아시아 지역의 포용적·균형적 성장 및 아세안 연계성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는 데 공감하고, 양측간 협력 추진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외교부는 금년 신설된 한-BIMP-EAGA 협력기금(약 1백만 미불)을 활용,...
산업통상자원부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10. 21일 제417차 회의를 개최하고, 「중국·베트남산 이음매 없는 동관 반덤핑 조사」 및 「휴대폰 보호필름 부착장치용 가압롤러 디자인권 침해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무역위원회는 중국·베트남산 이음매 없는 동관(Seamless Copper Pipes and Tubes)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국내생산자인 능원금속공업 및 부광금속이 중국·베트남산 이음매 없는 동관의 덤핑수입으로 인한 국내산업피해를 주장하며 덤핑방지관세 부과에 필요...
△벨기에 외교차관 면담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10.19일부터 20일까지 벨기에를 방문하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차장 면담, △벨기에 외교차관 면담, △외교·안보 전문가 간담회, △루벤대학교 강연 일정 등을 진행했다. 최 차관은 10.20일 미르체아 제오아나(Mircea Geoana) NATO 사무차장과 한-NATO 파트너십 현황에 대해 평가하고, △사이버안보, △해양안보, △대테러리즘 등 제반분야에서 한-NATO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최 차관은 최근 북한 군사 동향과 함께 우리 측 종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