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3 (목)
위가 미덥지 못하면 아래가 의심하며
위가 공경치 못하면 아래가 거만하니
이런 일을 본다 해도 책재원수(責在元帥) 아닐런가
이는 역시 그러해도 수신제가 아니 하고
도성입덕 무엇이며 삼강오륜 다 버리고
현인 군자 무엇이며 가도화순(家道和順) 하는 법은
부인에게 관계하니 가장(家長)이 엄숙하면
이런 빛이 왜 있으며 부인 경계(警戒) 다 버리고
저도 역시 괴이하니 절통(切痛)코 애달하다.
유시부(有是夫) 유시처(有是妻)라 하는 도리(道理) 없다마는
- 천도교 경전 용담유사 도수사 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12월 3일 밤 기자회견을 열어 비상계엄을 선포하였다.
계엄포고령을 공포하고 군경을 동원하여 국회 개원을 저지하는 만행을 저질렀으나, 국회에서 재석의원 만장일치로 계엄해제가 의결되었다.
현재까지 드러난 비상계엄 상황과 이후 윤석열의 모르쇠에 국민들은 한목소리를 낼수밖에 없다. 윤석열 정권의 만행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2023년 삼일절에 벌인 윤석열의 반민족 매국 행위를 시작으로 국민에게 권력을 위임받은 국가원수가 맞는지 의심스러운 반민족 반민주 행위를 그동안 일삼아왔다.
올해는 동학농민혁명 130주년 되는 해이다. 또한 동학농민군들의 정신적 토대가 된동학을 창명한 위대한 스승 수운 최제우 대신사 출세 200년 되는 해이다.
우리 동학-천도교 제단체를 비롯하여 국민들은 지난 시간 윤석열이 벌인 행태에 수차례 경고하였으나 개선하지 않고, 급기야 윤석열은 요건도 갖추지 못한 비상계엄 선포라는 초유의 사태를 일으켰다. 이는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반민주적 폭거이며 사실상 내란 행위이다.
나라를 망가뜨리는 윤석열과 그 주변에서 부당한 정권에 부역하며 대한민국의 민주 주의와 헌법을 유린한 매국도당들을 엄중히 심판해야 한다.
책재원수(가장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에게 책임이 있음)라 하였다. 동학-천도교 제단체는 윤석열이 대통령으로서 자격을 상실했음을 확인하며 윤석열을 퇴진시켜, 보국안민(나라를 도와 국민을 편안케 함)의 길을 위해 대한민국 국민들과 함께 앞장설 것이다.
1. 윤석열은 책임지고 이제 하야하라.
1. 위헌적인 비상계엄령 선포의 진상을 규명하라.
1. 야당이 발의한 윤석열 탄핵안에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은 동참하라.
1. 윤석열이 퇴진할 때까지 국민들의 촛불을 동학농민군의 횃불로서 지켜내자.
2024년 12월 7일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 앞서 국민들을 대신하여
동학-천도교 제단체 일동(무순)
사)동학민족통일회, 천도교여성회, 천도교청년회, 천도교한울연대, 동학혁명기념관, 2차 동학농민혁명참여자 서훈국민연대(참여단체55개), 전국동학농민혁명연대(참여단 체42개), 동학학회, 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정읍), 동학농민혁명부산기념사업회, 동학농민혁명 영호도회소 기념사업회, 남원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남해 동학농민 혁명기념사업회, 장성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회, 하동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경북 동학농민혁명연대, 경기도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경기3·1운동기념사업회, 서울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개벽하는 사람들, 이 가을에 나누는 한울님 향기, 천도교서울교구 천도교전주교구, 천도교광주교구, 천도교수원교구, 천도교여주교구, 천도교부산남부교구, 천도교용인시교구추진위원회, 천도교김제교구, 천도교한강교구, 동학천도교보국안민실천 연대
윤석열 퇴진을 바라는 동학시민들(개인연명-무순)
김인환 윤태원 박도연 박정균 최용근 권도경 안영수 정윤택 지승신 노은정 최은석 정보택 윤영숙 이재용 최태형 권호성 이지영 박길수 연승현 이상호 지광철 황진오 최성만 조남혜 김영희 KIM YONG KYU 김동순 최갑선 이서윤 이재선 김정화 최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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