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경북 울진과 강원 강릉 등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지난 31일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3월 14일부터 3월 22일까지 9일 동안 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직원 870여명이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며 “피해 지역 주민의 빠른 일상 복귀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