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6 (수)
정신질환이 있는 30대 아들이 둔기를 휘둘러 어머니를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고양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아들 A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후 고양시 자택에서 60대 어머니 B씨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집에 돌아온 A씨의 아버지 C씨가 사고현장을 목격한 후 경찰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이 주변을 수색해 19일 오전 0시 30분께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조현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중이며, 구속영장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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