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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동의보감 음식을 세계에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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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동의보감 음식을 세계에 알리다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4주간의 외국인 강사 양성과정 ‘동의보감 음식’ 운영

대구 수성구는 지난 23일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외국인 강사양성 교육 동의보감 음식 과정’ 수료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3일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외국인 강사양성 교육 동의보감 음식 과정’ 수료식을 하고, 12명의 외국인 수료생을 배출했다.

동의보감 음식 교육은 한국을 찾은 외국인에게 제공하는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관광 프로그램이다. 식재료와 조리법에 담긴 음양오행의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우리 몸의 균형을 찾는 지혜를 담은 과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외국인은 총 16명이고, 3회 이상 교육에 참석한 외국인 12명에게 수료증을 수여 했다. 이들은 지역에 거주하는 원어민 강사와 미군 가족이다.

본 과정은 지난 9월 11일 개강했으며, 3시간씩 4회 총 12시간 과정으로 운영했다. 이론 강의와 요리 실습이 합쳐진 특색 있는 구성이다. 강의는 이재수, 이정호, 최재영 한의사와 조은미 요리사가 담당했다.

수강생들은 인체와 약재의 음양, 오장육부와 오미의 오행에 대한 수업을 듣고, 돼지고기 김치찌개, 흑미보양 삼계탕, 뿌리채소 영양밥과 흑임자 연근샐러드, 버섯떡갈비를 직접 만들었다.

미군가족인 자밀레스 호르위츠(Yamileth Horwitzs, 미국) 씨는 “한의학 이론과 요리가 접목된 과정이 마음에 들었다”며, “한식재료의 의미와 효능을 알게 됐고, 인삼뿐만 아니라 시장에서 한식재료를 직접 구입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대학에서 요리를 전공한 키아라 워커(Kiara Walker, 미국) 씨는 “서구권과 한국음식 간 조리법의 차이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며 “막연하게 느껴졌던 한국음식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내 거주 외국인뿐만 아니라 향후 해외 관광객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배우고 우수성을 모국에도 전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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