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3 (목)
창원시민안전체험관 로고(사진/창원소방본부)
유치원 어린이 소화기 사용 시연(사진/창원소방본부)
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상기)는 119창원시민안전체험관이 지난 1월 19일, 개관 3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창원시민안전체험관은 생활안전, 화재 안전, 교통안전, 심폐소생술 등 3개 코스 및 7개의 테마와 17개의 체험·교육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창원시만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드론 체험 코스를새롭게 도입하여 운영 중이다. 이는 창원의 특성을 반영한 체험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24,438명의 체험객이 방문하며, 하루 평균 79명이 참여했다. 방문객은 성인 11,663명, 중·고등학생 494명, 초등학생 5,763명, 유아 6,088명으로 연령대가 다양했다.지역별로는 성산구 4,952명, 의창구 4,809명, 마산합포구 3,138명, 마산회원구 2,481명, 진해구 3,826명 그리고 타·시도에서 5,232명이 찾아오며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창원소방본부 안전체험운영단은 12명(간호사, 응급구조사, 소방안전교육사 등)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에게 질 높은 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인증을 획득했다.대한심폐소생술 교육기관 인증 및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기관 지정, 교육 기부 진로 체험기관 인증을 받아 신뢰를 얻고 있다. 또한 중앙소방학교 교수요원 교육과 대한심폐소생협회 교육 등을 통해 교수요원의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창원소방본부는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더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창원시 마산회원구 자족형 행정복합 타운 내에 부지를 확보하여 단독 소방안전체험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 새로운 시설은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기 창원소방본부장은 “안전체험관은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체험과 교육을 통해 창원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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