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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전국 11곳 빈공장에 폐기물불법투기 92억원 챙긴 조폭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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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전국 11곳 빈공장에 폐기물불법투기 92억원 챙긴 조폭일당 검거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1월 20일경 안성시 공장건물 내부에 폐합송수지류 폐기물 약 6000톤을 불법투기한 안성지역 폭력조직 ‘파라다이스파’ 조직원 A씨(50) 등 조직폭력배 5명을 폐기물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하치장 운영자’, ‘브로커’, ‘바지사장’, ‘문지기’, ‘운반기사’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폐기물을 불법 투기했으며, 지난해 7월부터 올 4월까지 경기, 충남, 충북, 경북, 전북지역의 임차한 빈 공장건물 등 11개소에 약 4만6000톤의 폐기물을 투기·적치해 92억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했다.

폐기물업체 운영자들은 ‘허가업체’를 인수, 운영하면서 배출업체로부터 반입되는 폐기물의 일부만을 ‘올바로시스템’에 등록하는 방법으로 합법을 가장하고, 실제로는 반입 폐기물의 대부분을 조직폭력배들이 운영하는 불법하치장으로 반출해 무단 투기했으며, 이 과정에 ‘허가업체’는 폐기물 불법투기의 ‘허브’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관계자는 “조직폭력배들과 공모해 폐기물 불법투기 행위에 가담한 폐기물 업체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계속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조직폭력배들이 부당하게 취득한 수익금이 폭력조직의 운영자금으로 사용됐는지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폐기물종합재활용업체 대표 B씨(40대) 등 59명을 같은 혐의로 형사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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