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6 (일)

  • 맑음속초22.2℃
  • 박무16.5℃
  • 맑음철원16.5℃
  • 맑음동두천16.7℃
  • 맑음파주16.8℃
  • 맑음대관령14.8℃
  • 맑음춘천16.9℃
  • 안개백령도17.7℃
  • 맑음북강릉19.5℃
  • 맑음강릉22.0℃
  • 맑음동해19.8℃
  • 맑음서울19.9℃
  • 맑음인천19.8℃
  • 맑음원주20.7℃
  • 구름조금울릉도20.9℃
  • 박무수원18.5℃
  • 맑음영월18.7℃
  • 맑음충주20.1℃
  • 맑음서산17.7℃
  • 맑음울진19.3℃
  • 맑음청주20.7℃
  • 구름조금대전19.5℃
  • 맑음추풍령19.2℃
  • 구름조금안동19.7℃
  • 맑음상주20.0℃
  • 구름조금포항21.6℃
  • 맑음군산19.9℃
  • 맑음대구21.6℃
  • 구름많음전주20.9℃
  • 박무울산20.4℃
  • 구름조금창원20.8℃
  • 맑음광주21.5℃
  • 박무부산21.6℃
  • 맑음통영21.3℃
  • 구름조금목포21.6℃
  • 맑음여수22.7℃
  • 박무흑산도21.3℃
  • 맑음완도22.2℃
  • 맑음고창20.0℃
  • 맑음순천20.5℃
  • 박무홍성(예)18.9℃
  • 맑음17.8℃
  • 구름많음제주23.3℃
  • 구름조금고산21.6℃
  • 맑음성산21.4℃
  • 구름많음서귀포21.4℃
  • 맑음진주19.8℃
  • 맑음강화19.6℃
  • 맑음양평18.4℃
  • 맑음이천19.2℃
  • 맑음인제18.5℃
  • 맑음홍천17.9℃
  • 맑음태백15.0℃
  • 맑음정선군17.5℃
  • 맑음제천17.6℃
  • 맑음보은18.1℃
  • 맑음천안19.2℃
  • 맑음보령19.0℃
  • 맑음부여18.2℃
  • 맑음금산19.2℃
  • 맑음18.6℃
  • 맑음부안20.8℃
  • 맑음임실19.4℃
  • 맑음정읍20.8℃
  • 맑음남원20.7℃
  • 맑음장수18.1℃
  • 맑음고창군19.1℃
  • 맑음영광군20.3℃
  • 구름조금김해시21.2℃
  • 맑음순창군20.4℃
  • 구름조금북창원21.3℃
  • 구름조금양산시22.7℃
  • 맑음보성군22.5℃
  • 맑음강진군23.2℃
  • 맑음장흥21.7℃
  • 맑음해남21.6℃
  • 맑음고흥21.9℃
  • 맑음의령군20.9℃
  • 맑음함양군21.8℃
  • 맑음광양시21.1℃
  • 구름조금진도군21.5℃
  • 맑음봉화18.2℃
  • 맑음영주20.2℃
  • 맑음문경18.4℃
  • 맑음청송군19.8℃
  • 맑음영덕20.7℃
  • 맑음의성19.4℃
  • 맑음구미19.5℃
  • 맑음영천20.3℃
  • 구름조금경주시20.1℃
  • 맑음거창18.6℃
  • 맑음합천20.2℃
  • 맑음밀양21.7℃
  • 맑음산청21.7℃
  • 맑음거제20.9℃
  • 맑음남해23.1℃
  • 맑음21.3℃
전남도, 덴마크 터빈기업 공장 유치 잰걸음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합뉴스

전남도, 덴마크 터빈기업 공장 유치 잰걸음

해상풍력 선도기업 ‘베스타스’ 시장조사단과 실무협의

전남도-베스타스 해상풍력 협력방안 실무회의

 

전라남도가 해상풍력 선도국가인 덴마크의 풍력발전기 터빈 기업과 함께 도내 공장 설립을 통한 투자 실현을 협의했다.

전남도는 덴마크 풍력발전기 기업 베스타스와 도내 해상풍력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터빈공장 설립 등 산업생태계 구축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협의가 지난 12일 도청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신남 에너지산업국장을 비롯한 도 관계자와 베스타스 모튼 부회장, 칼슨 부사장, 스단 부사장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베스타스 시장조사단의 이번 방문은 한국시장에 대한 투자 검토를 위한 시장조사 목적으로 이뤄졌다.

모튼 부회장은 전남도의 해상풍력 사업 추진 현황과 도내 공장 부지 및 투자 여건 등에 대해 질문하고, 전남도와 베스타스 간 해상풍력 협력 증진을 위한 태스크포스팀 구성을 제안했다.

김신남 국장은 “전남은 신안 8.2GW 해상풍력단지뿐만 아니라, 영광, 진도, 여수 등에 6.5GW의 해상풍력 발전사업허가가 나 있다”며 “특히 덴마크 ‘COP’, 캐나나 ‘노스랜드’, 영국 ‘GIG’ 등 해외 유수 기업과 SK E&S, 한화건설, 한국전력 등 국내 대기업 등이 참여해 사업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에 터빈공장 설립 시 전북과 울산에 접근하기 쉽다는 지리적 장점도 있다”며 “전남이 터빈공장 설립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국장은 “전남도는 해상풍력단지와 최근접 수출입 항만인 목포신항과 그 배후부지를 해상풍력 클러스터 중심축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베스타스 등 국내외 터빈사가 전남에 공장을 설립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타워․블레이드 등 협력업체를 육성해 단계적으로 도내 생산 부품 사용을 확대하길 기대한다”며 “터빈공장 설립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모튼 부회장 등 베스타스 시장조사단은 실무협의를 마치고 목포신항을 찾아 터빈공장 부지 등 투자 여건을 살핀 후 “목포신항의 접근성 및 부지 여건 등이 터빈공장 부지로 손색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베스타스는 이번 시장조사 결과와 국내 터빈 발주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내 투자 시기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6월 해상풍력, 수소산업 등 재생에너지 전 부문에서 덴마크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주한 덴마크 대사관, 베스타스, 씨에스윈드와 해상풍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터빈 공장설립 등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