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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홀몸 어르신에게 ‘사랑의 보금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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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홀몸 어르신에게 ‘사랑의 보금자리’ 마련

민관 지역 사회 협력 빛나...지역 병원 등 4000여만 원 후원

‘사랑의 보금자리’ 마련

 

화순군은 지난달 30일 주택 부엌 붕괴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도곡면 홀몸 어르신의 보금자리 주택을 마련하고 입주식을 열었다.

지난 7월 수해와 주택 노후로 지붕 일부가 무너져 부엌이 매몰된 홀몸 어르신은 새 보금자리에서 생활하고 있다.

도곡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부엌이 매몰돼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된 홀몸 어르신을 위해 (사)한국해비타트 주관 ‘희망의 집 고치기 사업’ 공모를 신청,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도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기존 주택 철거와 기초 공사에 화순군 환경과·재무과·도시과가 협력·지원했다. 여러 민간 업체의 후원으로 주택 기초 공사를 완료했고 토지 측량은 한국국토정보공사 화순지사에서 도움을 줬다.

(사)한국해비타트는 이동식 주택 설치, 내부 싱크대, 화장실, 실내 중문, 출입구 데크 설치 등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화순고려병원는 외부 담장 설치를 지원하고, 화순 비오메드요양병원에서는 냉장고와 밥솥 등 가전제품을 후원했다.

이 사업은 총 4000여만 원 상당의 복지 자원이 투입됐다.

홀몸 어르신 이아무개(70대) 씨는 “주택이 오래돼 불편하고 힘들었는데 밝고 쾌적한 집이 생겨서 너무 좋다”며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며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고 싶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광기 도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도곡면 기관·사회단체, 지역 사회가 함께 협력해 취약계층 주택 신축사업은 처음으로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가 협력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주거 환경개선 사업은 화순군 담당 부서, 지역 사회의 협력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민관, 지역 사회가 함께 어려움을 겪거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 지원해 ‘더불어 행복한 화순 공동체’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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