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은 2021년 여성인재 아카데미 지역거점 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역의 여성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여성인재 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미래 여성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1년 경남에서는 성별균형 리더십 교육을 시작으로 중간관리자 역량강화 교육, 지역사회 여성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9월 30일 진행한 ‘지역사회 여성리더 역량강화 교육’은 지역사회 여성 활동가를 대상으로 7시간에 걸쳐 여성리더십, 성평등한 마을공동체, Action plan(기획능력향상) 등에 대해 교육하였는데, 교육생 모집 3일 만에 60여 명의 인원이 신청하여 지역 여성 활동가들의 교육 열의를 엿볼 수 있었다.
재단은 ‘여성인재 아카데미’프로그램 외에도 자체적으로 연구하여 개발한 ‘경남 여성리더 육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표준 매뉴얼을 개발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청년여성과 재직여성을 대상으로 ‘여성리더 아카데미’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민말순 대표이사는 “재단이 경남지역 여성리더 거점교육기관으로서 도내 여성인재 발굴·육성하는 데 앞장서서, 지역의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