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4 (금)

  • 구름조금속초22.2℃
  • 흐림27.9℃
  • 흐림철원25.2℃
  • 구름많음동두천24.2℃
  • 흐림파주23.5℃
  • 구름많음대관령22.7℃
  • 흐림춘천27.5℃
  • 비백령도19.6℃
  • 구름많음북강릉21.9℃
  • 구름많음강릉25.4℃
  • 맑음동해21.6℃
  • 흐림서울25.5℃
  • 흐림인천23.4℃
  • 구름조금원주28.1℃
  • 구름많음울릉도22.8℃
  • 흐림수원23.4℃
  • 맑음영월27.0℃
  • 구름조금충주28.2℃
  • 구름많음서산23.5℃
  • 구름조금울진21.9℃
  • 구름많음청주26.0℃
  • 구름많음대전27.4℃
  • 흐림추풍령26.7℃
  • 구름많음안동28.6℃
  • 흐림상주28.8℃
  • 구름많음포항28.7℃
  • 구름많음군산24.3℃
  • 구름많음대구28.6℃
  • 구름많음전주25.8℃
  • 맑음울산23.8℃
  • 구름많음창원25.0℃
  • 구름많음광주25.9℃
  • 구름많음부산24.7℃
  • 구름많음통영23.7℃
  • 흐림목포25.3℃
  • 구름많음여수24.1℃
  • 구름조금흑산도21.3℃
  • 흐림완도24.0℃
  • 구름많음고창24.2℃
  • 흐림순천24.1℃
  • 구름많음홍성(예)25.3℃
  • 구름많음23.9℃
  • 구름많음제주25.5℃
  • 구름많음고산23.6℃
  • 구름많음성산23.3℃
  • 구름많음서귀포24.2℃
  • 구름많음진주25.2℃
  • 흐림강화21.7℃
  • 흐림양평26.6℃
  • 구름많음이천26.7℃
  • 흐림인제25.7℃
  • 구름많음홍천27.1℃
  • 구름조금태백24.3℃
  • 맑음정선군25.2℃
  • 맑음제천25.5℃
  • 흐림보은27.6℃
  • 구름많음천안24.2℃
  • 구름많음보령23.3℃
  • 구름많음부여26.1℃
  • 구름많음금산25.9℃
  • 구름많음26.0℃
  • 구름조금부안23.8℃
  • 구름많음임실23.8℃
  • 구름조금정읍25.1℃
  • 구름조금남원26.0℃
  • 구름많음장수24.1℃
  • 구름조금고창군23.7℃
  • 구름많음영광군23.7℃
  • 구름많음김해시24.5℃
  • 구름조금순창군26.0℃
  • 구름많음북창원26.3℃
  • 구름조금양산시26.1℃
  • 흐림보성군25.2℃
  • 흐림강진군24.8℃
  • 흐림장흥24.5℃
  • 흐림해남24.7℃
  • 구름많음고흥24.2℃
  • 구름많음의령군27.6℃
  • 구름많음함양군25.9℃
  • 흐림광양시25.0℃
  • 흐림진도군24.0℃
  • 구름조금봉화23.5℃
  • 구름조금영주26.4℃
  • 구름많음문경26.6℃
  • 구름많음청송군25.3℃
  • 구름조금영덕25.4℃
  • 구름많음의성28.4℃
  • 구름많음구미29.7℃
  • 구름많음영천28.8℃
  • 구름조금경주시26.8℃
  • 구름조금거창25.7℃
  • 구름많음합천27.1℃
  • 구름조금밀양26.4℃
  • 구름많음산청25.9℃
  • 구름많음거제24.4℃
  • 흐림남해24.9℃
  • 구름조금25.2℃
독일산업연맹, 인권 및 환경보호 강화 위한 對중국 정책 재검토 촉구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일산업연맹, 인권 및 환경보호 강화 위한 對중국 정책 재검토 촉구

한국무역협회

 

독일산업연맹(BDI)이 주요 수출시장으로써 지난 수십 년간 독일 경제성장을 견인해온 중국에 대한 새로운 전략적 접근을 요구해 주목받고있다.

BDI는 냉전 이후 유지된 독일의 '교역을 통한 전환'이라는 對중국 전략이 이미 한계에 이르렀으며, 기업의 인권보호에 관한 최소한의 의무도 재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독일의 對중국 투자가 양측 기업의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현재 중국 상황이 독일의 지향가치와 양자교역 간 선택을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BDI는 권위주의 정권과의 경제관계 단절이 전략적인 해법이 될 수 없으며, 오히려 독일의 경제성장을 통해 민주적 가치의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이다.

현재 독일 일자리 약 25%가 수출산업에 의존하고 있으며, 주로 對중국 및 對러시아 교역을 통해 지난 십 수 년간 세계 최대 규모의 무역수지 흑자를 유지했다.

독일 최대 수출시장은 미국이나, 중국이 최근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독일의 기계, 자동차 수출을 견인, 전체 교역량에서 지난 5년 미국에 앞선 독일 최대 교역국에 위치했다.

다만, 최근 중국 기계, 장비 등의 기술력과 디자인이 발전, 더 이상 독일의 기술지원이 필요치 않게 되어, 독일 기업의 중국내 입지도 축소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연방총선 결과 사민당-녹색당-자민당 연립정부 구성안이 유력한 가운데, 중국에 대한 강경대응을 요구하는 사민당-녹색당 주도 신정부의 對중국 정책이 주목된다.

사민당과 녹색당은 대체로 독일과 EU의 對중국 강경대응을 요구하고 있는데 반해, 자민당은 중국과의 교역 확대를 강조, 유화적 대응을 요구했다.

EU-중국 포괄적투자보호협정(CAI) 등 메르켈 총리의 對중국 유화정책을 비판해온 사민당 정권이 수립되면, 독일의 對중국 전략의 수정도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BDI는 유로화의 국제통화 지위를 강화, 국제대금결제 및 금융시장에서의 유로화의 역할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