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전주시 홈페이지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메인 디자인과 기능 등을 부분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홈페이지 메인 디자인의 경우 2050 탄소중립이나 천만그루 정원도시, 책이 삶이 되는 책의 도시 등의 전주시 주요 정책이 표출되도록 했으며, 이용자들이 자주 찾는 서비스와 새소식 등이 상단에 보여지도록 하는 등 메뉴체계를 재분류했다. 또 팝업 및 알림존을 별도 페이지로 구성해 주요 안내사항을 모아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가 운영하고 있는 공식 유튜브와 시정소식지 ‘전주다움’, 한바탕 전주 블로그 등 SNS 채널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메인화면을 꾸몄다.
이와 함께 시는 개인정보 유출을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고자 공지를 통해 기존 회원정보를 모두 삭제하고 회원제 서비스를 전면 폐지했다. 개편된 홈페이지에서는 회원 로그인을 대신해 휴대폰, 아이핀, 디지털원패스, 네이버, 카카오톡 등 다양한 본인인증 서비스가 제공된다.
배경남 전주시 스마트시티과장은 “전주시 홈페이지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개인정보를 보호하고자 홈페이지를 개편하게 됐다”면서 “홈페이지가 소통 및 공유의 공간이 되고,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지 관리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