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사회복지시설, 산사태위험지역 등 생활주변 위험시설 52개소를 안전점검하는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대형안전사고의 빈번한 발생으로 안전사회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생활 주변 위험시설물의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사회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예방 활동이다.
군은 위험시설 52개소를 발굴해 소방․건축․전기․가스․토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 외에도 가정 및 유흥시설,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해 주민들이 국가안전대진단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쓸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위험요소를 철저하게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이라며, “자율적인 안전점검 참여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