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지난 28일 민관과 공공의 지역사회보장 협력기반 마련 등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구성된 민·관 협력 기구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을 새롭게 구성했다고 밝혔다.
대표협의체 위원은 사회보장 활동 수행 및 서비스 제공기관 대표자, 학계 전문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보장 관련 소속기관 공무원 등 25명(위촉직 18, 당연직 7)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간 지역복지증진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특화사업, 교육사업 추진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위촉장 수여와 동시에 앞으로 대표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 대표 위원장으로 동해시사회복지협의회장 권순일 위원이, 부위원장으로는 동해시자원봉사센터장 김대성 위원이 선출됐다.
공공대표 위원장인 심규언 동해시장은 “앞으로 2년간 새로 구성된 동해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 관내의 각 사회보장 관련 기관·단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협력하여 복지 위기가구 대상자 발굴지원, 사회보장 자원 확충 등 지역사회 보호 체계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해 줄 것이라 기대하며,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맞춤 복지가 실천되도록 적극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