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지난 28일, 횡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횡성읍 중심지 및 면지역 배후마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공예강사를 양성하기위한 '공예강사양성과정 2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부터 금년 4월까지 진행된 가죽소품만들기, 양말목공예, 천아트, 목공예, 캔들 및 비누만들기 등 공예강사양성과정 1기 수료자 17명 중에서 양말목공예, 우드버닝 목공예의 심화과정으로 단순히 배움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강사양성을 목표로 지난 8월 3일부터 13회차에 걸쳐 진행 하였으며, 9명의 횡성주민이 교육을 수료했다.
특히, 이번 공예강사 양성과정에서 양말목공예 수강생 4명 전원은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와 우드버닝 목공예 5명도 바로 자격증 시험에 응시 할 수 있는 과정을 수료했다.
장신상 군수는 “앞으로도 횡성읍 읍상리 493번지 일원에 들어설 꿈틀어울림센터에서 활동할 놀이강사 및 콘텐츠기획, 배후마을간 문화교류 등 각종 교육과 컨설팅, 실습 등의 기회를 제공하여 배후지역 마을주민까지도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선순환 체계의 지역역량 능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