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은 글로벌선진학교와 협력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영어학교’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0년 차에 접어든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영어학교’는 음성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원남면 소재 글로벌선진학교와 협력해 유치부와 초등부, 성인부를 대상으로 운영해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해 코로나19와 상관없이 체계화된 수준별 영어회화 수업을 들을 수 있으며, ZOOM 수업의 특성상 컴퓨터 또는 노트북과 캠코더, 헤드폰이 있어야 수강할 수 있다.
음성군 관계자는 “장기화 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발 빠른 대처를 통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해 교육의 공백을 메우고자 노력했다. 글로벌선진학교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음성군민의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