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가조온천관광지 주변에 아름다운 꽃단지를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지난 7월부터 가조온천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군유지 22,261㎡에 백일홍과 코스모스를 심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꽃단지를 조성했으며, 꽃단지 내에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산책로와 의자를 설치했다.
또한, 가을 단풍철과 맞물려 가조의 우두산과 의상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소중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가을꽃이 진 후에는 봄꽃 씨앗을 파종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꽃길을 걸으면서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아름다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관광자원개발로 가조온천관광지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