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보건소가 치매어르신의 주거안전 환경개선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 ․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중 1차로 20명을 선정해 가정 내 안전 손잡이를 설치했다.
치매 환자의 2차 질환인 낙상에 대안으로 일상생활 시 가정에서의 불편함을 해결해드리고자 화장실 등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했다.
대상 어르신은 “허리가 불편해 화장실 변기에 앉고 서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안전 손잡이를 설치해 주니 훨씬 편리하고 좋다”고 말씀하셨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를 겪고 있는 노인들이 보다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며 “치매인식개선활동에 매진하는 등 복지증진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