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27일 김경호 부시장 주재로 정부합동평가 대비 정량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중점관리가 필요한 지표들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실적 제고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25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80개 정량 지표에 대해 지금까지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현재까지 달성하지 못한 지표의 문제점과 부진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방안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시는 연말까지 미달성지표와 부진지표에 대해 지속해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매월 보고회를 가져 모든 지표가 최대한 목표를 달성하도록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앞서 광양시는 정성평가 부문에서도 우수사례 발굴보고회 개최, 자체 및 전라남도 컨설팅 등을 추진했고 10월까지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할 예정이다.
김경호 부시장은 “정부합동평가 중에서도 정량평가는 평가방식에 있어 전년보다 점수 비중이 대폭 확대될 만큼 중요한 평가이니 연말까지 향상된 결과를 보여주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2021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