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꿈이랑도서관에 정보취약계층인 장애인의 독서활동 및 정보화 생활 지원을 위한 독서보조기기를 설치했다.
꿈이랑도서관은 「2021년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국고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포함 9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장애인 편익을 위한 독서보조기기를 자료실인 맛있는 서재에 설치했다.
유형별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탁상용 독서확대기, 화면확대 및 낭독 프로그램, LED 독서확대경,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청기, 지체장애인을 위한 터치스크린 모니터,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를 위한 휠체어를 포함 총 7종이다.
독서보조기기는 장애인 뿐만 아니라 고령자 및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통영시립도서관 및 충무도서관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꿈이랑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보조기기 설치로 도서관 이용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이 독서를 하는데 불편사항을 최소화하여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용자들이 도서관을 편안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