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3 (목)
경기도 산하 22개 공공기관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목소리를 높였다.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 경기관광공사 등 도 산하 22개 공공기관 본부장은 19일 오전 7시 30분 도청 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고용창출을 위한 공공부문의 참여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황성태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은 “일자리 창출은 국정과 도정의 핵심과제”라며 “고용률 제고를 위해 먼저 공공부문이 실천과제를 적극 발굴 시행해 민간분야로 확산되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남성.장시간 근로?제조업, 대기업 중심의 기존 고용창출시스템의 중심축을 서비스업, 중소기업, 여성.창조경제로 이동시키고, 장시간 근로해소를 통한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과 시간제 등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창출 방안을 제시했다. 공공기관 역시 다양한 일자리창출방안을 제시했다.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경력단절 200명을 대상으로 재취업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하고, 한국나노기술원에서는 도내 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5백만 원의 첨단장비사용료와 전문인력을 제공하는 1인 나노분야 창조기업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기도립예술단 연수단원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연수단원제는 각 대학의 연기, 연주 관련 학과 출신 학생들을 각 예술단체별 정원의 5% 범위내로 충원, 1년 이내의 연수기회를 주는 것이다. 한국도자재단은 신진작가 육성과 정년이후자 일자리 확대프로그램을 육성한다. 신진작가 육성은 도자 유리분야 8명 정도를 선발해 창작공간과 재료비, 기획전 개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정년이후자 일자리는 정년퇴직 인력을 기능직으로 채용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일자리 창출로 인하여 보다나은 발전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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