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평택시문화재단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계획에 맞춰 팽성예술인창작공간(아트캠프)에서 11월 8일(월)부터 지역 주민들을 위한 15개 문화프로그램(재봉틀교실, 목공교실, 민화, 유리공예, 옻칠, 스트링아트, 전각, 천연염색, 우드카빙, 서양자수, 도자기페인팅, 퀼트, 가죽공예, 마크라메)을 다시 운영한다.
그동안 팽성 아트캠프는 정부의 코로나19 4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중단해 왔으나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됨에 따라 멈추었던 11개의 기존 프로그램과 새롭게 4개의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진행한다. 신규 프로그램은 서양자수, 마크라메, 퀼트, 도자기페인팅 등 총 15개 과목이다. 정부의 방역지침이 완화되었지만 팽성 아트캠프는 수업전후 체온측정과 소독실시 등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에도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과 시민들에게 가르치고 배움으로써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문화프로그램의 재개와 확장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팽성예술인창작공간(아트캠프) 문화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일정은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