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3 (목)
울산 구치소 윤시철 교정위원 울산광역시 정책특별보좌관에 임명
[검경합동신문 이은습 기자] 울산 구치소 윤시철 교정위원 울산광역시 정책특별보좌관에 임명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윤시철 특보 외 지종찬 현 울산문화원연합회 회장을 문화관광정책특별보좌관으로 9일(월)동시 임명했다고 밝혀왔다.
울산시는 "다양한 분야의 시정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정책의 내실화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헤 정책과 문화관광 분야 특별보좌관을 추가로 위촉했다"며 "이들 정책특별보좌관은 해당 분야의 학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이들로 이날부터 오는 2026년 12월 8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9일 오전 9시 30분 울산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열린 신규 정책특별보좌관 위촉식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은 "기존 7명의 정책특별보좌관에 이번 2명이 추가됨에 따라 시정 현안에 대한 보다 활발한 정책제언이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정책 보좌가 필요한 분야를 적극 발굴하고 해당 분야 전문가를 위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시철 정책특보는 현재 울산 구치소 교정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시민들의 민원을 경청하고 민심을 살펴 정책 제안을 할 것"이라며 "울산광역시 시의회 의장도 지냈고 울주군에서 오랜 기간 정치를 한 만큼 지역 곳곳을 두루두루 찾아다니며 시민들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특보단 임명을 두고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방향 제시,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와 관련된 전문가·이해관계자 및 일반 주민 등의 시정 참여 촉진이 기대된다"며 "아울러 의견 수렴 등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울산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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