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4 (금)
노노간병인을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사진/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
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영순)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에서 주관한 신청사업에 선정되어 ‘노노간병인의 부양 부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자기돌봄 치료(PTC)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해당 사업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노노간병인을 대상으로 ‘전문가 개별·집단상담, 마음 건강 실천 활동, 사별 준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OO 어르신은 “간병이라는 것은 해보지 않으면 정말 이렇게 힘든지 아무도 모른다. 정말 같이 죽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심리적으로 힘들었는데 수업에 참여하면서 아주 좋아졌다. 관계자분들에게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인터뷰했다.
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 조영순 관장은 “초고령화 사회 대두와 사회적 인식 변화로 노인이 노인을 간병하는 노노간병인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노노간병인의 분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적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노노간병인을 위한 전문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간병으로 힘든 노인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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