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탑동초등학교는 9월 30일 5, 6학년 및 학부모 대상으로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이꽃님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우리 곁의 기적인 가족’을 주제로 진행되어 작품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 소개, 소중한 사람과의 인연에 대해 생각해보기 등 온라인 만남으로 이뤄졌다.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이 작품은 산 자와 죽은 자 사이에 시공간을 건너뛰며 이어지는 편지 형식으로 따뜻하고 아름다운 결말로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사람과의 인연과 관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위로가 되는 작품이다.
이꽃님 작가는 “탑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욱 힘을 내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서교사는 “코로나가 지속되는 시기에 학생들이 작가와의 만남을 갖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온라인을 통해 만나게 된 점은 아쉽지만 앞으로도 세상과 책을 이어 줄 수 있는 사서교사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