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소아청소년 접종계획’에 따라 10월 5일부터 소아·청소년(12∼17세)과 임신부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날짜별 예약 가능한 대상은 연령별 기준으로 지정되고 날짜별 예약 대상자는 해당 일에 예약이 가능하며, 10월 18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고령층과 의료진, 요양시설 종사자 등의 추가접종(부스터샷)도 시작된다. 60세
이상 고령층은 10월 5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10월 25일부터 접종이 이루어진다.
사전예약은 예방접종누리집, 보건소 및 지역 관할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원하는 예방접종센터 또는 위탁의료기관을 개개인이 선택할 수 있다. 관내 위탁의료기관은 19개 병의원으로 거창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정부의 방침에 맞춰 우리군은 10월 말까지 고령층 90%, 성인 80% 접종을 완료하여 ‘위드(With) 코로나’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미접종 대상자들이 접종을 받도록 모든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독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8세 이상 미접종자에 대한 예약도 10월 16일까지 연장 진행하고 있으며, 접종은 예약 당일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