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 11년 7개월간 수백 명의 과학자와 관련기업이 37만개의 부품으로 만든 우주과학의 결정체 누리호가 발사에 성공하면서 대한민국이 세계 7번째로 우주 강국으로 도약했다고 밝혔다.
누리호는 ‘4차산업혁명 특별시’대전 대덕특구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땀과 열정으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로 우주강국 대한민국의 꿈을 담고 있다.
발사 중계를 시청한 허태정 시장은 “과학수도 대전에서 개발된 누리호의 발사 성공을 대전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그동안 고생한 항공우주연구원 과학자와 기술자들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며, “그동안 축적된 과학 인프라를 발판삼아 대전시도 누리호처럼 과학수도로 비상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