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공중화장실에서의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확인하는 기관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7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충청남도 · 계룡시 합동으로 문화재, 체육시설, 공원 등에 설치된 공중화장실 37개소에 대하여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은 즉시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중점 점검내용은 ▴방역관리책임자 지정 ▴2m 줄서기 바닥 표시▴일일점검표 작성 이행 ▴이용자 대상 마스크 착용·손 씻기 등 개인 수칙 홍보 등이며, 시는 점검 결과를 적극 반영·이행하고 공중화장실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방법의 홍보를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중화장실 합동점검을 대비한 사전 시설 확인과 함께 불법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도 병행 점검할 계획이다”며,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쾌적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 점검 및 방역수칙 준수 여부 확인 등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