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2021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
2019년에는 포괄안보 개념의 새로운 ‘을지태극연습’을 최초로 실시했고, 2020년 에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집중호우 피해 복구 총력 대응하고자 ‘비상대비태세 점검·훈련’으로 조정·시행했다.
2년 만에 실시되는 금년도 연습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상시 기본임무 수행을 위한 위기관리 및 전시대비 절차를 숙달, 향상한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며, 필수적인 인원으로 이번 연습에 참여해 비상사태 대응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전시창설기구 설치·운영 △상황조치 도상연습(메시지 훈련) 등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이차영 군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공직자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위기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훈련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