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노후화로 인해 안전을 위협하고 미관을 저해하는 시설 개선을 위해 사업비 10억여 원 들여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했다.
본 사업은 2020년도에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도장탈색부분, 콘크리트 크랙, 파손 등 많은 곳에서 보수 보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올해 사업비를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지하구조물 분야에서는 최초침전지 및 최종침전지 표면보수와 건축물 분야에서는 용수공급동 외부 도장, 분뇨처리장 바닥 방수, 우수펌프장 내외부 도장 공사를 추진했다.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은 1991년 7월 개소 이후로 30년이라는 오랜 시간이 지나서 많은 곳이 노후되고 퇴색되어 미관을 저해했다.
이번 보수보강공사로 안전에 대한 위험 부분을 많이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페인트 부분이 퇴색돼 미관을 저해하는 부분에 도장 공사를 통해 쾌적한 시설물로 거듭 났다.
한편 청주시는 2년 주기로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에 위험을 주는 요소들을 신속히 발굴해 교체하는 등 청주시의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한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은 많은 어린이들이 견학을 하는 장소로서 인기가 많은 곳으로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견학을 중단한 상태이나 코로나 19를 극복한 이후에 많은 어린이들이 견학을 할 것으로 예상되어 더욱 더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물로 관리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